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ToF 모듈 10억개를 출하해 거리측정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29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이날 프랑스 크롤에 위치한 팹에서 10억번째 ToF(Time of Flight·비행시간 거리측정) 모듈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ST의 ToF 모듈은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단일 광자 애벌런치 다이오드)와 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ssion Laser·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 다이오드가 통합된 형태로 ▲웨이크업 ▲사용자 근접 감지 기능 ▲레이저 오토포커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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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스마트폰에서는 기존 자동초점으로 처리가 어려운 저조도나 저대비 대상을 포함한 까다로운 동작조건에서 카메라 초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에릭 오세다 ST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 본부장은 "ST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성능 1차원 거리측정 디바이스에서 멀티존 솔루션까지 ToF 제품의 로드맵을 확장해 왔다"며 "최근에는 고해상 3D 심도 감지 기능을 추가해 첨단 근접감지 및 사람의 존재유무 감지, 레이저 자동초점을 활용하는 혁신적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