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2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KEPCO 제2회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을 비롯한 사내 위원 8명과 사외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사회적 가치 구현정책의 방향설정 ▲추진과제 실적 평가와 피드백 ▲발전방안 제안 등이다.
위원장을 맡은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한전은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롭게 추구함과 동시에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성실히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전은 올해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앞서 한국능률협회 '2019년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적 가치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5대 핵심가치에 대한 한전의 혁신활동 사례로 'KEPCO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한 855일의 기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KEPCO의 역할' 발표, 사외위원인 나주몽 전남대 교수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사회혁신' 주제로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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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한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시행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의 전환과 방향을 같이 해 나갈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