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용 신작 RPG 포켓몬 소드와 실드가 출시 3일만에 일본 내에서 136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개별 게임 패키지 판매와 DLC와 두 게임을 모두 포함한 더블팩 판매량을 종합한 기록이다. 온라인을 통한 다운로드 판매는 포함되지 않았다.
게임인더스트리는 포켓몬 소드와 실드가 일본 내 역대 최다 출시 첫주 판매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종전 기록은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기록한 232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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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소드와 실드는 지난 15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8세대 게임으로 닌텐도스위치로는 두 번째 출시된 포켓몬스터 게임이다.
출시 전에는 전작과 비교해 약 60%의 캐릭터가 삭제됐으며 도감 시스템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용자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연출과 UX를 대폭 개선해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