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인기 게임시리즈 포켓몬 누적 판매량이 3억 장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일본 게임전문 매체인 패미통은 포켓몬 게임 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3억 장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계는 패키지 버전과 다운로드 버전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포켓몬 시리즈는 포켓몬스터라는 몬스터를 수집 후 동료 삼아 함께 모험을 나서는 독특한 콘셉트와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만화 등으로 제작되며 이용자 층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포켓몬은 레드와 블루, 썬과 문처럼 하나의 시리즈가 두 개의 버전으로 나눠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신작 ‘포켓몬스터 울트라썬’과 ‘포켓몬스터 울트라문’이 3억 판매량 달성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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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포켓몬은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출시해 1996년 2월 게임보이를 통해 첫 타이틀 출시 후 올해 11월까지 총 76종의 타이틀이 출시됐다.
개발사인 주식회사 포켓몬 측은 “포켓몬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것을 훈으로 내걸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포켓몬의 향후 전개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