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컴퍼니가 세이브파일을 변조하는 등 부정행위를 한 이용자에게 강경한 대처에 나선다.
미국 매체 게임랜트는 포켓몬컴퍼니가 지난달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부정행위를 한 이용자 7천651명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번 차단은 이용자 간 대결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세이브파일을 변조해 강한 몬스터를 얻거나 몬스터의 능력치를 수정한 후 온라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이용자가 많아 악명이 높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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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 이용자는 이용자 간 대결과 거래 등 온라인 플레이를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온라인모드에 접속하려 하면 090-0212라는 오류코드가 발생한다. 싱글플레이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포켓몬 컴퍼니는 이용자가 이어질 경우 게임의 다른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 더 엄격한 처벌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