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동킥보드 공유업체 버드(Bird)가 헬멧을 쓴 이용자에게 무료로 전동 킥보드를 빌려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출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킥보드를 타면 버드 앱을 통해 셀카를 찍어야 한다. 앱은 라이더가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해 무료 승차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헬멧 셀카 기능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된다.

또 버드는 헬멧, 안전 관련 액세서리와 같은 보호 장비를 찾을 수 있는 ‘버드 세이프티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출시했다.
버드는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제휴 도시들과 안전 전문가들이 제기한 전동 킥보드 안전 문제를 일부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GS칼텍스·GS리테일, 전동킥보드 사업 진출2019.11.20
- 전동킥보드·건전지 제품안전기준 강화2019.11.20
- 美 공유전기스쿠터 '라임·스핀', 샌프란시스코 달린다2019.11.20
- 美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 서울 상륙…4일부터 500대 가동2019.11.20
최근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가 급증하면서 전동 킥보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임, 버드 등 전동 킥보드 공유업체들은 라이더에게 킥보드를 타고 언덕을 오르지 말 것, 무게 제한을 초과 말 것 등 주의 사항을 경고하고 있다.
버드는 새롭게 출시한 기능을 통해 라이더들의 헬멧 착용이 일상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동 킥보드 라이더 안전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