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영상으로 상담 정확도 높인다

‘영상 상담’ 서비스 도입…휴대폰 영상으로 문제 해결 정확도↑

방송/통신입력 :2019/11/19 10:07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홈 서비스 장애 시 모바일을 통해 원격으로 해결하는 ‘영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 상담은 이용자가 상담사에게 구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이나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으로 보여주고, 상담사가 이를 확인한 후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용자는 서비스 장애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상담사는 영상으로 장애 내용과 기기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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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홈 고객센터에서 상담사가 셋톱박스 관련 영상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영상상담 서비스를 사용하고픈 이용자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상담사 연결 후 문자 메시지로 영상상담 접속을 위한 URL을 전송받고,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링크 클릭 시 단말기의 카메라가 자동 실행되고, 상담사는 이용자가 촬영하는 단말기 화면을 직접 보면서 정확한 조치 방법을 안내해준다.

황준성 LG유플러스 CV운영담당은 “전자제품 기능이 고도화되고 IoT와 같은 스마트 기술 등이 적용되면서 구두 상담만으로는 문제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상담처럼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