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2 프로 모습이 담긴 새로운 렌더링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1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TF 시큐리티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토대로 아이폰12 프로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공개된 아이폰12 프로 렌더링 사진을 보면, 그 동안 아이폰에 사용됐던 둥근 모서리를 버리고 예전 아이폰4, 아이폰5에 사용됐던 각진 모서리를 채택했으며, 노치 크기도 약간 작아졌다. 애플은 최근 2018년부터 아이패드 프로에 새롭게 디자인 된 각진 모서리를 채택하고 있다.
렌더링 사진에는 화웨이 P30 프로와 비슷하게 후면에 카메라 4대가 자리잡고 있다.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2 프로에는 4대의 카메라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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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에서 채택했던 트리플 카메라 배열에 내년에는 깊이와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ToF(비행거리측정) 카메라가 추가될 예정이다. ToF 카메라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와 같은 제품에도 탑재된 바 있다. ToF 카메라는 AR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동영상 세로 모드도 지원할 수 있다고 씨넷 등은 전했다.
지난 6월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나올 아이폰11 프로 후속모델(가칭 아이폰12 프로)의 화면이 기존 5.8인치에서 5.4인치로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