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아태 최고 디지털 기업·기관 디지털 은행 선정"

디지털온보딩 및 API 콜 처리 등 높은 평가

씨티은행이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이 주관하는 '2019년 세계 최우수 디지털은행 어워즈'에서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기관 부문 최우수 디지털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씨티은행 모바일 뱅킹 앱 화면.(사진=지디넷코리아)

또 씨티은행은 기업·기관 디지털 은행 어워드의 하위 부분인 ▲최우수 온라인 현금 관리 ▲최우수 무역금융 서비스 ▲최우수 온라인 재무서비스 ▲최우수 모바일 뱅킹 ▲최우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최우수 오픈뱅킹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등 6개 부문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씨티은행 기업금융 상품부는 '디지털 온보딩'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들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온보딩 프로세스를 통해 2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이 사업부는 API 연결 플랫폼인 '씨티 커넥트' 출시 후 1억5천700만건의 API 요청을 처리를 지원했다.

씨티은행 라지시 메타(Rajesh Mehta) 아시아 태평양 기업금융상품 책임자는 "씨티은행은 기술 및 전략적 핀테크 파트너십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경쟁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금융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은 온라인 고객 유치 및 서비스 전략의 우수성과 고객들의 디지털 상품 이용률, 웹사이트 디자인과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