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의류전문 솔루션 기업 에스알피인포텍은 호전실업의 '차세대 글로벌 ERP(Global ERP) 사업' 구축업체로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의류 생산 전문기업인 호전실업은 의류 스마트공장 구축 일환으로 국내법인과 인도네시아 공장 및 해외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의 재구축을 추진, 영림원소프트랩과 에스알피인포텍 컨소시엄을 구축 업체로 선정, 4일 ERP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호전실업의 '차세대 글로벌 ERP'사업은 이 회사가 서울대와 공동으로 연구중인 의류 스마트팩토리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특히 영업과 생산 공장간 실시간 연계를 통해 전사 차원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시스템을 구축한다.
호전실업의 '차세대 글로벌 ERP'는 11개월에 거쳐 국내 및 해외의 전체 시스템을 포함하고, 특히 BI 시스템을 통한 다차원분석까지 구축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김현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호전실업이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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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호 호전실업 추진 총괄책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적합성을 확보하고 예측 경영이 가능한 전략 경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의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할 수 있는 확실한 제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