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2.3리터 5990만원

10.1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탑재 제외

카테크입력 :2019/11/05 10:57

포드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6세대 익스플로러를 5일 출시했다. 가격은 2.3리터 리미티드 모델 기준 5천990만원(VAT 포함)이다.

6세대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모델이다. 또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 Terrain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됐다.

차량에 들어가는 2.3L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 kg.m의 힘을 내며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또한 포드의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가 탑재됐다.

포드 6세대 익스플로러 (사진=포드코리아)

국내에 출시되는 6세대 익스플로러는 10.1인치 세로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지 않고 8인치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이 디스플레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된다.

6세대 익스플로러는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 Play)이 탑재됐으며, 12개 고성능 스피커를 차량 내 최적의 장소에 배치해 운전 중에도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탑승자의 편안함을 더해주는 10-way(웨이) 파워시트가 동반석에도 장착되었고, 센터 콘솔 뒤 암레스트 하단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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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360플러스(Co-Pilot 360 Plus)는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운전자가 긴급 상황에서 잠재적인 추돌을 방지하도록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Evasive Steering Assist),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레인 센터링(Lane Centering) 기능은 주행 시 차량이 차선 중앙에 위치 및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작동한다.

360도 카메라 및 분할 화면 디스플레이는 다각도로 차량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주차와 좁은 골목길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진 제동 보조 시스템(Reverse Brake Assist)은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 시켜 충돌 상황을 방지한다. 후방 카메라에는 렌즈 클리너가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