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밸브와 함께 AR 헤드셋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초 AR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한 애플은 기존 VR 헤드셋 지원을 맥OS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바 있는 밸브와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개발 중인 AR 헤드셋은 아이폰 전용 주변기기로 판매될 예정이다. AR 헤드셋은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고 아이폰이 무선으로 연산과 네트워킹, 위치 인식 등의 작업을 처리하게 된다.
![](https://image.zdnet.co.kr/2019/11/05/khj1981_s8j5R33Z46a6.jpg)
이와 함께 유로게이머는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대만의 콴타컴퓨터와 페가트론이 신규 AR 헤드셋의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출시는 이르면 2020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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