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가 역대 출시된 콘솔 중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기기로 이름을 올렸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회계 분기에 총 280만 대의 플레이스테이션4를 판매했다. 이로써 플레이스테이션4는 2013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 1억280만 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누적 판매량 1억250만대를 기록한 플레이스테이션과 1억160만의 판매고를 올린 닌텐도 위를 넘어서는 수치다.
씨넷은 플레이스테이션4가 1억5천500만 대의 누적 판매기록으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콘솔로 이름을 남긴 플레이스테이션2의 기록을 넘어설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데스스트랜딩과 더라스트오브어스2, 고스트오브쓰시마 등 독점 게임의 힘을 빌어 플레이스테이션5가 출시될 때까지 꾸준히 팔려나갈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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