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엣지용 데이터 보호 솔루션 '베리타스 플렉스 5150 어플라이언스'가 올해 말 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플렉스 5150은 베리타스 넷백업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솔루션 중 처음으로 네트워크 엣지, 지사 및 원격 사무실을 지원하는 어플라이언스다.
가트너는 2022년까지 50% 이상의 기업 데이터가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네트워크 엣지 상의 데이터도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엔터프라이급의 보호가 필요하지만, 원격 사무실 및 지사에는 비용·공간 제약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필 브레이스 베리타스 스토리지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5G와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의 영향으로 분산형 IT 인프라가 확산되고 있다"며 "데이터의 위치에 관계없이 가용성 및 보호를 항시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는 계속될 것이고, 따라서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렉스 5150은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보다 확장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별도의 전담 IT 직원을 배정할 필요 없이, 엣지 상의 데이터 보호의 효율성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시간, 비용 및 다운타임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플렉스 5150은 네트워크 엣지 환경에 엔터프라이즈급 보호를 보다 쉽게 구축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간과 IT 리소스가 제한된 장소를 위해 설계됐으며, 넷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핵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넷백업과 통합되며, 네트워크 엣지에 대한 용이한 설정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필 굿윈 IDC 리서치 디렉터는 “숙련되지 않은 IT 직원, 구식 인프라 및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은 원격 사무실과 지사의 데이터 보호를 구축하는 데 있어 고질적인 문제였다”며 “이제 기업은 플렉스 5150을 활용해 현장에 IT 전문가를 배치하지 않고도 백업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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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5150은 데이터가 생성된 네트워크 엣지에서 데이터 보호 및 복구를 수행한다. 컨테이너화된 최신 아키텍처를 통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상의 넷백업과도 원활히 통합된다.
또한 자동화된 정책 기반의 간소화된 중앙집중형 원격 관리로 리스크를 해소하고 일관된 보호를 제공한다. 설치 또한 간단하며 비용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