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가 음식을 만들어보거나, 특별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형 상품군을 추가한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우버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이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체험형 상품 '우버 모먼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이 메일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상품을 제시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상품은 중국식 만두 만들기와 5단계 코스의 나이지리아식 저녁 식사다. 각 상품의 가격은 75달러, 5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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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가 이번 체험형 상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면 사업 영역을 기존 음식배달에서 체험형 상품 중개까지 확장하게 된다.
또한 우버 모먼트는 향후 에어비앤비 내 동종 상품군과 대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