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2주년…배달 레스토랑 2천400개 넘었다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가 국내 시장 출시 2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버이츠는 서비스 최초 출시 지역인 서울에서 작년 10월 인천 송도로 진출, 올해 5월에는 성남 분당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레스토랑 파트너 수 역시 출시 당시 200여곳에서 약 2년만에 2천400개를 돌파했다

또한 우버이츠는 음식산업 생태계 발전을 뒷받침하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 편의점 GS25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CU 등 국내 편의점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출시 2주년을 맞아 신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KFC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메뉴 각 1종을 2천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대상인 대표 메뉴는 우버이츠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사용자들에게 8월 한달 간 우버이츠를 주문한 횟수만큼 2천원 할인쿠폰을 누적해 최대 10장의 할인쿠폰을 익월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출시부터 지금까지 협력해 주신 레스토랑 파트너 및 배달 파트너 분들이 계셨기에 국내 시장 진출 2주년을 맞게 됐다"며 “우버이츠가 이루어온 지난 성장을 동력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