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폰 전용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 출시

12개월 후 기기변경 시 최대 62% 보장…8만원대 요금 가입시 무료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9/10/20 10:42    수정: 2019/10/20 14:51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아이폰11 시리즈 출시를 맞아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인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은 기존 24개월 형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에 12개월 후 반납 조건을 추가해 출고가의 최대 62%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아이폰 구매자만 가입할 수 있다.

아이폰11 구매자는 출고가를 24개월간 나누어 내고, 12개월 후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한 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62%를 보상받는다. 24개월 후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iPhone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 출시를 알리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출시하는 7세대 아이패드의 24개월 형 보장 프로그램도 내놓는다.

선보인다. 이 상품은 24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패드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40%를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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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8만8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VVIP 등급 이용자에게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 이용자에게는 7세대 아이패드 구매 후 휴대폰과 결합 시 24개월 형 보장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은 “신형 애플 단말기 출시를 맞아 구매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고 보장을 제공하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