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CTO가 본 오픈소스의 혁신은?

마우저·그랜트 이마하라의 '빅 아이디어와 공학 기술' 에피소드2서 공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10/17 13:01    수정: 2019/10/17 13:08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17일 유명 엔지니어 그랜트 이마하라와 '협업을 통한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의 새로운 시리즈인 '빅 아이디어와 공학 기술'의 두 번째(에피소드2) 방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빅 아이디어와 공학기술 시리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과 미래 스마트 도시부터 로봇 공학 기술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전자부품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주요 공급사인 아나로그디바이스, 인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몰렉스 등이 후원을 받아 시작했다.

그랜트 이마하리는 빅 아이디어와 공학기술 시리즈의 빅 아이디어와 공학 기술 에피소드2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해 아두이노의 공동 개발자 겸 최고기술책임자인 마시모 밴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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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개된 마우저와 그랜트 이마하라의 '빅 아이디어와 공학 기술' 에피소드2. (사진=마우저)

이마하라와 마시모 밴지는 방소에서 오픈 소스 운동이 혁신을 확산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토론하고, 설계자와 개발자가 아이디어의 장점과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제품 제작 도구를 소개한다.

글렌 스미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시제품을 설계한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라며 "오픈 소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두이노 같은 기업들은 장벽을 제거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문을 열기 때문에 설계자와 개발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