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뱅큐-마우저, 국내 총판 계약 10주년 행사 개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06/01 18:12

반도체·전자부품 유통업체인 아이씨뱅큐(대표 김종우)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25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국내 총판 계약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씨뱅큐 마우저 데이(ICbanQ Mouse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총 3시간동안 양사의 협력 관계와 개별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김종우 아이씨뱅크 대표는 "요즘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뜨거운 열기처럼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다국적 유통회사인 마우저의 급성장 배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온라인 전자부품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재고를 보유한 마우저와 전세계 온라인 유통업체의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게 연결하는 아이씨뱅큐의 서비스가 만나 최고 수준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뱅큐와 마우저가 지난달 25일 국내 총판 계약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씨뱅큐 마우저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아이씨뱅큐)

램 밍 케이 마우저 아태지역 부사장은 "마우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자부품 재고와 가장 빠른 고객주문 시스템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전자부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선 지난 10년간 아이씨뱅큐와 협력해 많은 성장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램 밍 케이 부사장은 마우저 서비스의 장점과 2년 전 설립된 마우저 한국 지사(대표 임미정)를 소개했다. 또 그는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자사의 재고 보유 현황과, 엔지니어를 위한 신규디자인 솔루션, 마우저 사이트의 기능들도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어 이성민 아이씨뱅큐 사업총괄 대표는 "아이씨뱅큐는 이제 만 23년(1995년 설립)을 맞는 국내 중견 유통회사"라며 "마우저 등에서 공급받는 품질이 보장된 정품만을 공급하고, BOM 소싱, 아트웍, PCB, SMT 등 생산 조립을 위한 원스톱 EMS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업무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반도체 전자부품 전문 유통회사인 아이씨뱅큐㈜는 전자엔지니어 전문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전자엔지니어와 메이커들에게 전자부품 뿐만 아니라 PCB, Artwork 등 EMS 서비스와 오픈소스 하드웨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