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의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100개 서버에 이용자로 가득 찼다. 생성 서비스를 시작한지 2시간 만이다.
1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가 모두 닫혔다.
회사 측은 이날 낮 12시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대상이었으며, 서버는 총 100개를 마련했었다.
서버 마감까지는 하루도 소요되지 않았다. 약 2시간만에 끝났다. 리니지2M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들이 단시간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버는 수용 인원을 즐설하는 방식으로 재오픈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분위기를 보면 서버를 증설하더라도 다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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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은 32일 만에 사전 예약자 500만이 몰린 게임이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는 출시 전까지 600만 또는 700만을 기록,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 사전 캐릭터 및 혈맹 생성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린다. 오픈 2시간여 만에 준비한 서버 100개 모두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 됐다"면서 "생성 마감되었던 일부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해 함께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