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기업 키페어(대표 이정엽·이창근)는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인 '키월렛터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월렛터치는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애플의 iOS 모바일 앱까지 모두 지원한다.
키월렛 터치에는 NFC기능이 내장돼 있어 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로 자동 연결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코인 스왑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된다.
토큰 스왑의 경우 기존에는 4단계를 거쳐야 해 시간 소요가 많고 절차상 번거로웠지만, 이번에 추가된 토큰 스왑 서비스를 이용하면 10분 이내로 토큰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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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페어는 이번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키월렛터치의 전용 홈페이지(☞링크)도 개설했다.
한편,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키페어 디파이'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서울2019' 전시회(☞링크)와 오는 15일에 열리는 해시넷2019 컨퍼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