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달의민족에 이어 배달 대행 회사인 바로고도 ‘일반인 배달’ 서비스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바로고는 공식 블로그에 ‘바로고 플렉스’ 비공개 테스트 모집 게시물을 올렸다. 바로고 플렉스는 500m 거리 내에서 일반인들이 부업 삼아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유사 서비스로는 대표적으로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 커넥트’, 쿠팡의 ‘쿠팡 플렉스’ 등이 있다.
관련기사
- [영상] “VR로 놀고·배우고·힐링하고”2019.10.11
- [영상] 라인프렌즈 강남서 18시간 버틴 'BT21 큰손’ 선택은?2019.10.11
- [영상] 100년 전 독립열사들의 '한끼' 어때?2019.10.11
- [영상] '기묘한 이야기' 호킨스마을이 홍대에 왔다2019.10.11
바로고 플렉스는 배달 경험이 없어도, 이동수단이 없어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500m 내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일하는 동안에는 상해보험이 적용되며, 모자를 제공한다. 또 보증금 예치 시 보냉/보온 배달가방을 무상 대여해준다. 배달 대행료는 건당 3천원이다. 성별, 학력, 경력과 상관없이 일할 수 있지만,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바로고 플렉스 비공개 테스트 접수기한은 이달 17일까지며, 테스트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