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대표 멍샤오윈)는 KBIZ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과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웨이와 KBIZ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은 200여개 협동조합 회원사와 조합 외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5G 오픈랩에서 자유롭게 자사의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G 기술 교육, ICT 토의와 세미나 등 기술 관련 오픈 강연과 토론장을 제공키로 했다.
한국화웨이는 국내 중소기업에 5G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5G 오픈랩을 개소했다. 양해각서 체결로 5G 오픈랩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5G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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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철 KBIZ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화웨이와의 협력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5G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먼저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화웨이의 5G 오픈랩을 발판으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멍샤오윈 한국화웨이 대표는 "한국화웨이는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 이라는 이념하에 한국의 건강한 ICT 생태계 조성 및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5G 오픈랩은 테스트 플랫폼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협력 공간이기도 하다.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화웨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적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