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특구 참여사업자 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비피앤솔루션, 현대페이, 코인플러그, 부산은행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사업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 간 상호연계 및 사업 확대 ▲블록체인 특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특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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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블록체인 특구에서는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 ▲공공안전 영상제보 및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바우처 발행 등 4가지의 실증 사업을 진행된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 간 상호 기술과 정보, 지식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