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차 뒷좌석이 앞좌석에 비해 더 위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동차는 안전에 관련된 기술을 앞 좌석에 집약해 놓았고 뒷좌석의 탑승자는 기술적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앞 좌석 안전벨트에는 교통사고 상황에서 가슴에 실리는 부하를 줄일 수 있는 ‘포스리미터(Force Limiter)’와 탑승자를 고정시켜주는 ‘크래시 텐셔너(Crash Tensioners)’ 기능이 갖춰있지만 뒷좌석에는 기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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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뒷좌석에도 포스 리미터 기능이 장착된 안전벨트 보급을 권고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자동차에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자동차 뒷좌석 안전에 대한 비밀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