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국내 보조금 인증 절차, 이달 중순 마무리

현재 3개 트림 중 1개 트림 완료

카테크입력 :2019/10/04 17:36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테슬라 모델 3가 환경부 충전정보 인프라 웹사이트 ‘ev.or.kr’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명단에 올라갈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국고 보조금 인증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한 최종 절차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될 전체 3개 트림 중, 1개 트림이 해당 절차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2개 트림은 진행중이다. 절차가 완료된 트림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에 시승차로 투입된 테슬라 모델 3 (사진=지디넷코리아)

모델 3의 환경부 공인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352km, 롱레인지 446km, 퍼포먼스 415km다. 이같은 주행거리 결과는 지난 8월 30일 발표됐다.

관련기사

4일 기준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5천369만원, 롱레인지 6천369만원, 퍼포먼스 7천369만원이다.

만약 올해 기준 서울 전기차 구매 보조금(1천350만원)이 적용될 경우, 모델 3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4천19만원, 롱레인지 5천19만원, 퍼포먼스 6천1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