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코,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과 산학협력

수업에 고급분석 기술 사용 및 실습 기회 제공해 학생의 졸업 후 진로 지원

컴퓨팅입력 :2019/10/03 09:46    수정: 2019/10/03 09:55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는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비즈니스 정보기술 분야에서의 데이터 분석능력과 지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과 팁코는 연구 및 기타 실습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필요한 고급 분석 기술을 갖추게 돕는다. 또한 학생들에게 향후 연구 및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위해 선별된 팁코 툴 사용 및 실습 기회와 함께 지원을 제공한다. 비즈니스IT전공 중 ‘데이터 마이닝’과 ‘비즈니스 분석’ 수업에 팁코 스팟파이어 솔루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팁코의 고급 산업 솔루션으로 향후 대학원에서의 연구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팁코 측은 설명했다.

팁코소프트웨어와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학생의 고급분석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릭 거버(Erich Gerber) 팁코 APJ 및 EMEA 지역 수석 부사장은 "한국 정부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이 디지털 혁신 시대 주요 분야임을 인식하고 이를 대비해 이 분야에서 2023년까지 1만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데이터는 전문가들이 미래에 비즈니스 리더로서 조직적 의사결정을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전문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체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데이터 분석 시대에 차세대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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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왼쪽)과 주재영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팁코소프트웨어]

김남규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이 분석 소프트웨어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면 향후 연구나 취업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시각화 수업을 개설해 팁코 스팟파이어를 활용해 강의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팁코와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팁코는 아시아 데이터 분석가 수요 증가에 맞춰 학생들에게 알맞은 기술 셋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시아의 다른 대학교들과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