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는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시장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기업의 IR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IR협의회에서 2001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받은 SK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그룹 편입 이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IR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력 사업인 특수가스와 산업가스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수시로 투자자 미팅과 공장투어 등을 열고, 다양한 투자자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면서 시장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관련기사
- SK머티리얼즈, 불화수소 국산화 착수2019.10.02
-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2분기 실적 전망 암울2019.10.02
- SK머티리얼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추진2019.10.02
- 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서 유독가스 누출사고2019.10.02
또 매 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기업설명회(Non Deal Roadshow·NDR)를 통해 경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최고경영자-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주최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시장과 심도 있게 공유하는 등 투자자 의견을 능동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합하려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여 기업가치를 꾸준히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