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자사 5G 기술을 방어하기 위해 매일 100만 차례 이상의 공격을 버텨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1일 중국 둥팡왕은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화웨이가 5G 통신 기술을 빼가려는 해외 및 중국 내 세력으로부터 하루 100만 차례 이상의 네트워크 공격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같이 전한 화웨이의 네트워크 보안 담당 존서포크(John Suffolk) 부총재는 "네트워크 공격의 목적은 5G 통신 기술의 탈취"라고 강조했다.
존 부총재에 따르면 화웨이는 다수 공격을 방어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구형 PC는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PC에 바이러스를 심어 정보를 탈취하는 것 이외에 시스템을 파괴하는 유형의 공격도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2017년 세계 150국을 떨게했던 '워너크라이(WannaCry)' 역시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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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9월 미국 정부에 서버와 이메일 및 소스 공격 배후의 책임을 묻기도 했다.
화웨이는 다수의 5G 특허를 보유했으며 30개 국 50개 기업과 상용화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