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일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첫 번째 프리미엄 매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개점 기념행사에는 숀 루딕(Sean Ludick) MS 글로벌 채널마케팅 총괄, 앤 레피시어(Anne Lepissier) MS 한국·인도·동남아 사업 총괄,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MS 프리미엄 매장은 서피스같은 노트북 PC 제품, 윈도와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제품, 엑스박스같은 콘솔 게임기, 월 1만1천200만명 사용자가 이용하는 마인크래프트를 포함한 게임 타이틀을 판매한다.
한국MS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김보중 이사는 "국내에서 지속적 성장하고 있는 서피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엑스박스 체험존과 마인크래프트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쇼퍼테인먼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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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송강 청량리점장은 "국내 IT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백화점 최초로 MS 전문 매장을 열었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최신 트렌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는 MS 프리미엄 매장 개장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상품을 일정액수(50만, 100만, 200만원) 이상 지불한 구매자에게 롯데상품권(5만, 10만, 20만원)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블랙)를 3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5명 한정으로 콘솔기기 '엑스박스원S' 구매시 롯데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