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고순동 한국MS 대표가 지난 21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미국약물정보학회 워크샵’의 키노트 연사로 참석해 AI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워크숍 첫날 ‘AI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와 기회, 그리고 클라우드와 AI같은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MS가 바라보는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클라우드로 선천적 심장 기형을 가진 아이들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 유무를 사전 감지하거나, 영상분석에 AI를 적용해 이상 부위를 판독하는 의사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사례가 소개됐다. 정부, 의료업계, 관련 협의체들과의 협력 및 고객과 파트너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MS의 노력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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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은 ‘과학적 근거 기반 의약품 개발과 허가’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의 규제개발동향, 국내 의약품 해외시장진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업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과 미국 약물정보학회(DIA)가 워크샵을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 미국식품의약국 전현직 심사원, 보건 당국 및 부처의 규제 담당자, 제약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