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1 등 신형 스마트폰의 화면 액정 수리시 정품이 아닌 부품으로 대체할 경우 경고 문구를 띄운다고 26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홈페이지 내 제품 지원 관련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11, 아이폰 11프로, 아이폰 11프로 맥스 기종에 제3자 부품이 들어갈 경우 '중요한 디스플레이 메시지'를 띄운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에는 '아이폰에 정품 애플 액정이 끼워진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설정→일반→ 정보에 들어가면 이 경고 문구를 볼 수 있다.
이 알림은 아이폰 전체 또는 디스플레이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애플은 아이폰 XR, XS, XS맥스 등 기종에도 유사한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당시엔 배터리가 정품이 아닌 부품이 탑재될 경우 경고 알림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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