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1에 탑재된 슬로우 모션 동영상 소프트웨어를 위해 ‘슬로피(slofie)’란 용어를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슬로피란 용어는 슬로우 모션 비디오와 셀피가 합쳐친 것이다. 애플이 상표등록 출원한 문서에 따르면, 슬로피는 “동영상 캡쳐 및 녹화에 사용되는 다운로드 가능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아이폰11에서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이번 상표 등록은 다른 회사들이 슬로피라는 용어로 자신의 카메라 기능을 브랜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은 슬로피가 새 아이폰을 위한 재미있는 판매 포인트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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