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케이(대표 이승근)는 메이머스트와 함께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DaaS는 서버 기반 컴퓨팅(SBC) 기반의 망 분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을 클라우드와 접목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가상데스크톱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특징을 활용해 구축 비용과 운영·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도입 시 발생하는 여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양사가 선보이는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aaS란 공공, 금융, 일반 기업 등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의 IT 환경 특성을 고려해 그룹웨어, 망 분리, 각종 보안 솔루션 및 국내 고유 인증 등 국내 IT환경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의 결합 서비스다.
MS 애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트릭스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구성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피스365 제품 등을 결합해 라이선스 구매 비용을 최소화했다.
정부 주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K-ISMS 인증을 보유했다. MS 애저의 장점과 시트릭스 솔루션의 장점이 결합돼 시너지를 내면서 국내 시장에서 요구하는 DaaS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머스트 관계자는 "기존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와 비교해 유연한 관리와 운영, 기업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정책, 애플리케이션 배포의 자유로움이 특징"이라며 "월정액 형태의 요금제로 최적의 비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트너와 제조사 간 협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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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케이는 MS 애저 총판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 기업으로 약 16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애저 전담 클라우드 솔루션 조직을 운영하면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제공하고 있다.
메이머스트는 시트릭스의 플래티넘 파트너사이며, 금융·교육·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IT인프라 솔루션과 가상화, 모바일, 클라우드 보안 등의 경험을 보유한 종합IT솔루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