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케이(구 에스비씨케이, 대표 이승근)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C1'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쓰씨케이 측 설명에 따르면 애저 익스프레스루트는 MS 퍼블릭클라우드 애저를 활용하는 기업을 위한 전용선 서비스다. 서비스 업타임 99.95%를 보장한다. 애저를 이용하는 해외지사와 공장, 협력사간 네트워킹을 하려는 기업에게 유용하다.
기업은 이걸로 자체 인프라와 MS 데이터센터 연결에 일반 인터넷보다 속도와 안정성이 나은 네트워크를 쓸 수 있다. MS는 세계 54개 애저 클라우드 리전을 보유했고 오피스365, 빙(Bing) 서비스를 운영하며 광대역망(WAN) 백본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프레미스 환경과 같은 네트워크를 세계 각지에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쓰씨케이는 MS와 26년간 협업해 온 MS골드파트너로 이번에 국내 애저 유통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C1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지란지교소프트, SBCK와 DLP솔루션 '오피스키퍼' 총판 계약2018.08.14
- SBCK, 피어슨뷰 통해 코딩시험솔루션 '온코더' 해외유통2018.08.14
- SBCK, JTB교육그룹과 SW자격시험 사업계약 체결2018.08.14
- SBCK, 한국 클라우드SW 장터 열어2018.08.14
회사가 MS와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C1 해당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그만큼 전문 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아 고객에게 적절한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미 여러 익스프레스루트를 항만, 항공, 식음료, 제조 등 업종 기업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현재 애저 익스프레스루트를 다루는 웨비나를 2차례 진행해 해외지사를 운영하는 기업, 파트너의 관심을 모았고 그들의 솔루션 도입 전 개념증명(PoC)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쓰씨케이 이진철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익스프레스루트를 이용하면 해외에 지사나 조직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전용선을 쓰는 효과를 얻는다"며 "익스프레스루트를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계속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