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을 찾습니다."
한국블록체인협회와 지디넷코리아가 '제1회 블록체인 어워드 코리아'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 갈 유망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어워드 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수상하는 행사다.
블록체인 메인넷,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블록체인 관련 솔루션, 암호화폐 거래소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면 분야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4일까지 '블록체인서울2019'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업들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하는 '블록체인서울2019' 행사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블록체인서울2019는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엑스포 행사로,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어워드 예선은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피칭 경연'과 블록체인서울2019 참관객들이 평가하는 '현장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기업들은 오는 12월 열리는 '4차산업혁명대상'에서 진행되는 본선 심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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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기업 중 가장 우수한 곳에는 4차산업혁명대상 블록체인 부문상이 수여된다. 4차산업혁명대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장관·기관장급 상이 포함돼 있다. 다음으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상과 지디넷코리아사장상이 주어진다.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은 "공신력 있는 블록체인 어워드 코리아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들이 기술력과 서비스 완성도를 인정받고 비즈니스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