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광주 에이스페어, 아시아 대표 콘텐츠마켓”

에이스페어 14회 개최 광주..콘텐츠허브로 기대

방송/통신입력 :2019/09/26 14:43

<광주=박수형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광주 에이스페어가 명실공히 한국,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식에 참석한 고삼석 위원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삼석 위원은 “(에이스페어는) 케이블TV 업계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시작돼 이제는 IT업계 전반이 참여하고 있다”며 “에이스페어가 14회째를 맞이하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케이블TV와 PP 업계는 물론 외국 귀빈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에이스페어가 기획, 출범할 때는 광주에서 외국 기업까지 참여시키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 가능할까 생각했고, 무모한 도전이었다”며 “지금은 4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연인원 6만여명이 함께 하는 콘텐츠 마켓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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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위원은 또 “정부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을 상용화 했고 5G플러스 전략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했고 또 콘텐츠 3대 혁신전략을 공개했다”며 “광주도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것과 함께 실감콘텐츠 큐브를 착공하고 에이스페어와 함께 세계 첨단의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최기영 장관이 일정에 따라 불참한 가운데 대독을 통해 “올해는 가상현실 등 실감미디어와 ICT 융합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달할 수 잇는 스마트 미디어로 확대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미디어 콘텐츠 산업은 창의력 기반의 높은 부가가치를 일으키기 때문에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G를 바탕으로 4차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