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선보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발간한 리포트에 우수사례로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UN 총회 개막에 맞춰 발간된 ‘GSMA SDG 2019’ 리포트는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이동통신산업의 기여와 우수 사례 등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다.
GSMA가 발표한 리포트에는 빠르게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에서 독거노인 돌봄 비용 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과 그 대안으로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리포트는 ICT 기반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기존의 노인 돌봄 및 복지정책과 비교할 때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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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리포트에는 ▲모바일을 통한 P2G 지불 서비스 ▲농업용 정보 제공으로 수확량증대 및 재해 피해 최소화 ▲IoT로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 ▲알프스 기후변화 모니터링 고고도 안테나 등 ▲5G 출시 등이 주요 우수 사례로 담겼다.
유웅환 SK텔레콤SV이노베이셩센터장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고령화 문제 해결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