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OECD 통신 정책 리더에 5G 노하우 공유

OECD 통신인프라 서비스정책 의장 SK텔레콤 방문

방송/통신입력 :2019/09/24 09:43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리더들에게 5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벵트 묄러뢰드 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분과회의 의장과 OECD 사무국 ICT 정책 리더 일행은 SK텔레콤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지난 23일 방문했다.

묄러뢰드 의장 등 OECD 통신 정책 리더들의 방문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대한민국의 ICT 인프라 현장을 확인하고, OECD의 미래 ICT 정책 수립에 필요한 SK텔레콤의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와 ICT 기술을 체험한 OECD ICT 정책 리더들은 SK텔레콤 관계자들과 디지털 전환과 네트워크 고도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OECD에서 주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구축 사례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적용 사례 ▲기가 프리미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OECD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향후 OECD 5G 보고서, OECD 디지털 경제 전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브로드밴드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OECD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핵심 화두로 ‘고잉 디지털(Going Digital)’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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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은 “5G와 AI 등 세계적으로 앞선 SK텔레콤의 ICT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인류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렙장은 “SK텔레콤의 5G 등 세계 최고 수준 유무선 네트워크에 OECD도 주목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가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OECD와 공유해, OECD 회원국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