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美 '팩엑스포' 현장 방문

"패키징 포트폴리오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19/09/24 15:30    수정: 2019/09/24 15:31

SK종합화학은 나경수 사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 '팩 엑스포(PACK EXPO) 2019'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이날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고객들과 사업 협력을 다졌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당사는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톱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팩 엑스포 2019'에 방문한 나경수 사장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SK종합화학)

올해 처음으로 팩 엑스포에 참가한 SK종합화학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패키징(Packaging) 주력 제품군을 전시하고 현지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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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패키징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전시 품목은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이다. 고부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이 대표적이며,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SK종합화학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