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질병코드 반대 공대위,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 토크 콘서트 개최

게임입력 :2019/09/19 10:40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위정현,이하 공대위)는 19일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7시에 토즈 강남컨퍼런스점 세미나 1호실에서 진행된다. 해당 콘서트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자와 정부 사무관 등이 모여 게임에 관한 자신들의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먼저 학생이 생각하는 게임 문화에 대해 대전반석고등학교 서민수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경동고등학교 조상주 교감은 교육현장에서 바라보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새해 5월 총회 때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한 ICD-11의 등재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사진=픽사베이)

학부모가 생각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SBSCNBC 임종윤 앵커가 이야기하며 게임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쇼미더스타크래프트의 작가인 이성원 통일부 사무관이 생각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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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의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다른 문화계에서 바라본 게임', 11월 '게임업계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체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에서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