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9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630명 규모의 직원을 채용한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총 3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개인금융 ▲기업금융·자산관리(WM)부문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개인금융 부문 신입행원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할 직원을 채용하는 '일반부문'과 충청북도 및 강원도 영동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개인금융, 기업금융·WM 부문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기업금융·WM 부문 신입행원 채용 절차에는 디지털 역량평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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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부문은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 ICT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수시채용을 진행해 ICT 역량을 갖춘 특성화고 인재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 부문 채용을 위해 해커톤과 같은 신기술 분야 경진대회 입상자, IT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 등을 우대해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투자은행(IB) ▲자금운용 ▲리스크 ▲금융공학 등 부문도 10월 중 수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규모와 절차는 현업 부서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