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간편 지갑 비트베리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와 업무협약을 맺고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비트베리 내에서▲클레이튼의 암호화폐 클레이(KLAY) 입출금 지원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KCT) 입출금 지원 ▲KCT 기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클레이튼 기반 토큰의 서비스 연동형 솔루션 구축도 제공할 예정이다.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해 대중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1개의 서비스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7억명 규모의 잠재유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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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베리는 블록체인에 대해서 모르는 사용자도 어려움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간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5개의 메인넷, 150여 종의 암호화폐의 입출 지원하고, 이후 100 여개국의 사용자 13만여 명을 확보했다.
장성훈 비트베리 대표는 "비트베리는 개인과 기업 모두 블록체인 서비스를 손쉽게 접근할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토큰 이코노미 서비스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일반인들도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클레이튼과 적극 협력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가방 발빠르게 실현하는 지갑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