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매쉬브라더스 얼티밋, 도쿄게임쇼 올해 최고 게임 선정

대상 포함 총 4개 상 획득

디지털경제입력 :2019/09/15 10:29    수정: 2019/09/15 10:38

지난 12일부터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 중인 도쿄게임쇼 2019 현장에서 닌텐도의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는 14일 일본게임대상 2019 연간 작품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일본게임대상 2019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출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대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어워드를 비롯해 우수상과 최다판매상, 글로벌상 일본 작품 부문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12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사이드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각종 스킬을 사용해 상대의 체력을 떨어트리거나 맵 밖으로 날리는 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또한 지금까지 출시된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와 콘셉트, 스테이지를 아우르며 역대 시리즈 중 최대의 볼륨을 선보여 호평받기도 했다.

골판지를 조립해 여러 형태의 컨트롤러를 만들고 여기에 닌텐도스위치를 결합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닌텐도 라보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는 하드웨어의 기능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게임 이용자에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관련기사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으로 출시된 테이크투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레드데드리뎀션2는 글로벌상 해외 작품 부문을 수상했다.

이 밖에 에이펙스레전드, 킹덤하츠3, 저지먼트, 세키로: 쉐도우다이트와이스, 디트로이트비컴휴먼, 데빌메이크라이5, 드래곤퀘스트빌더즈2, 바이오하자드 RE:2, 스파이더맨, 메기도72 등이 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