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O2O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와 팁스 프로그램으로 총 8억4천만원을 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1억5천만원은 빅뱅엔젤스와 인벤션랩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투자로 받았고, 6억9천만원은 팁스 R&D, 연계사업(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메디히어의 주요 서비스인 '닥터히어-분야별 실력있는 의사추천' 플랫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 전문의 1만2천명 정보를 수집, 분석해 국내 중증, 만성질환 환자들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의사추천, 진료예약, 후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9/09/10/hjan_cD9Am6HJUQ6f6GR.jpg)
9월말 정식 출시 예정인 닥터히어 서비스는 올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36만명의 누적 방문자 수와 47만건의 누적 의사검색 수를 달성한 만큼 중증,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디히어는 '닥터히어-분야별 실력있는 의사추천' 플랫폼을 통해 의사와 환자 간 의료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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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닥터히어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을 소개할 계획이며,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에 대한 이커머스 사업으로 확대해 '크로스보더 의료 e커머스 플랫폼'으로 닥터히어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메디히어의 김기환 대표는 “이번 프리시리즈 A투자 유치 및 팁스 지원을 통해 닥터히어- 분야별 실력있는 의사추천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중증, 만성질환 발병 시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의사추천, 진료예약, 후기 등의 정보를 환자의 질환과 니즈에 맞게 제공해 환자들이 겪고는 의료서비스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발병-치료-회복까지의 시간 지연을 최소화 하여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회복을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