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대표 김기환)가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iOS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는 물론 병원 관계자들과 사용자의 요청사항을 모두 담아, 신뢰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요약된 분야별 전문 의사/병원/콘텐츠를 보여주는 홈 화면을 추가하고 상업적인 저가 이벤트 시술 화면을 삭제해 신뢰성을 강화했다. 이는 메디히어가 의료 시술 가성비보다 의사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 관계자 70명과 사용자 300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개선했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의사/병원/콘텐츠 요약 정보 ▲분야별 전문 의사 정보 ▲의사 비교 기능에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더했다.
메디히어의 의사 정보 역시 iOS환경에 맞게 구축됐다. 의사 정보에는 의사의 전문분야와 대표시술은 물론 경력, 학력 그리고 전후사진까지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의사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학술활동(논문, 발표, 수상)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편리하게 의사의 전문성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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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메디히어는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 피부과를 시작으로 지역과 진료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앱에 ▲프리미엄 의사 추천 리포트 기능▲의사와 실시간 채팅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는 “메디히어 모바일 앱은 서비스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이번 iOS버전 출시가 메디히어의 차별화된 경험가치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