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전국 12개 도시에 배치된 ‘KOTRA 지방지원단’을 활용해 유턴기업 지원에 나선다.
KOTRA(대표 권평오)는 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지방지원단 유턴지원 결의식을 개최하고 유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출기업 지원업무 위주로 운영돼 온 KOTRA 지방지원단은 앞으로 유턴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유턴 의향기업을 발굴해 유턴기업 국내 정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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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지방지원단은 유선연락과 방문상담을 통해 유턴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턴기업에 필요한 세계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외판로 개척과 관련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16개 지자체와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턴 의향기업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 고객 70%는 지방지원단 소재지에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유턴기업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