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권봉석 기자] 에이수스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이베르크(ewerk)에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인 에이수스프로 B9(ASUSPRO B9, B9450)을 전격 공개했다.
이 노트북은 두께 14.9mm, 무게 880g이며 13인치 크기 본체에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한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을 높였다. 옵션인 66Wh 용량 배터리 장착시 무게는 990g으로 여전히 1kg 미만이다.
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NVMe 방식 PCI 익스프레스 SSD를 최대 2TB 탑재 가능하다. 화면 상단 IR 카메라로 윈도10에서 비밀번호 입력 없이 바로 로그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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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아래 터치패드에는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숫자 키패드 등 기능을 쓸 수 있고 TPM 칩을 이용해 저장장치 내부 파일을 암호화한다. MIL-STD-810G 규격에 따른 충격, 진동, 저온·고온, 고도, 낙하 등 각종 내구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에이수스프로 B9은 오는 2020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국내외 판매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