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권봉석 기자] 에이서가 4일(현지시간) 메세 베를린 허브27에서 '넥스트@에이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e스포츠 소셜 플랫폼인 '플래닛9'(Planet Nine)을 공개했다.이 플랫폼은 e스포츠에 흥미를 가진 소비자들이 접속해 원하는 사람과 팀을 꾸리고, 프로게이머를 통한 게임 패턴 분석과 개인 강의 등을 들을 수 있다.
일정한 비용을 내면 e스포츠 프로 선수나 전문가들의 맞춤형 강좌를 통해 자신의 약점과 보완할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 내용은 자동으로 영상 녹화되어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
실력이 비슷한 사람, 혹은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게이머를 찾아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며 유튜브나 트위치 방송을 통해 팀원을 모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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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나 대규모, 혹은 공식이나 비공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기능도 갖췄다.
플래닛9은 현재 배틀그라운드와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총 3개 게임을 지원한다. 올해 안에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거쳐 오는 2020년 1월 말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