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는 2일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는 SAS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국내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대표이사는 23여년간 국내외 IT, 금융 및 컨설팅 기업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데이터 분석 및 금융 컨설팅 전문가다. SAS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SC제일은행 소매금융 리스크 관리 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에서 전사적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으며, SC제일은행에서는 경기 변동을 예측해 부서 간 사전에 정의한 수준에 따라 업무 운영을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 포트폴리오 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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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에서는 재무 관리 담당 파트너를 역임했다. 삼성생명에서 분석 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한 이 대표이사는 고객 생애 가치, 재무 설계, 생산성 분석 등 금융 및 재무 분야 전반에서 실무를 수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늘날 데이터 분석은 모든 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요소이며,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IT 및 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AS코리아가 산업별로 특화된 분석기술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해 데이터 분석의 대중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